[일본문학] 미야자와 겐지의 주문이 많은 요리점

목차

1.작가소개
2.작품 줄거리
3.작품분석
4.참고문헌

본문내용

1. 작가소개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는 메이지 29년 (1896) 8월 27일, 이와테 현 하나마키 시에서 태어났다. 생가는 전당포를 경영하고 어머니 쪽 모두는 대대로 정치가, 사업가인 재산가였다. 중학 졸업 후 잠깐 가업을 전수했지만, 가난한 농민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는 장사(전당포)를 싫어해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였다. 그래서 아버지도 가업을 잇게 하려는 것을 포기하고 모리오카 고등 농림학교로 전학하는 것을 허락했다. 겐지가 창작 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 시기부터다. 졸업 후 상경하여 일련종(一連宗)파 고쿠추카이(國柱會)에 가입하여 문예에 의한 신앙보급인 ‘법화문학’의 창작에 뜻을 두었다. 하지만 아버지 미야자와 마사지로(宮澤政次郞)는 南無阿彌陀佛를 외면 극락 왕생한다는 정토종의 독실한 신자여서, 아버지의 정토종과는 교파가 다른 일련종에 심취한 겐지는 부모와 많은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러나 누이동생 토시코의 병 때문에 귀향해서 稗貫농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가르치면서 시와 동화를 썼다. 1924년 "봄과 수라"와 동화집 "주문이 많은 요리점"을 각각 자비로 출판했다. "봄과 수라"는 생전에 간행된 유일한 시집이고 몇몇 사람에게서 격찬을 받았지만 널리 읽히지는 않았다. 농민의 삶을 알고 싶어 농학교를 퇴직하고 스스로 농업생활을 실천하면서 라스(羅須)地人협회를 설립하여 농업과학 연구와 농사 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농민예술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으나 과로와 영양실조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1933년 37세의 젊은 나이에 이 세상을 떠났다.

참고 자료

주문이 많은 요리점 (2000) 소화, 미야자와 겐지
日本事大辭典 제 5권(1995) 平凡社
일본문예감상사전 제 8권(1998) ぎょうせい
http://kenji.cnu.ac.kr/ke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