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제3의 시나리오
- 최초 등록일
- 2005.05.0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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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3의 시나리오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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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책을 살 때에는 겉표지의 디자인도 함께 보고 사곤 한다. 너무 오랜만에 서점에 갔더니 주변에서 한참 떠들어 댔었던 제 3의 시나리오라는 책이 있었다. 처음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때에는 예술계의 서적인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한국 · 미국 · 북한의 핵과 함께 외교적인 이야기로 진행되어 나간다는 이야기인걸 알았다. 예술계통의 서적인줄 알고 있었을 때에는 관심 밖이었기 때문에 지루하게 생각했었지만 북한의 핵과 그에 대한 미국의 정치 · 외교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을 때에는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결국 제3의 시나리오 2권을 샀다. 마침 친한 친구의 추천 도서이기도 했기에 이왕이면 추천도서를 읽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제 3의 시나리오를 정의하자면 그것은 바로 북의 핵문제와 관련된 미국의 태도와 또다시 그와 연관된 우리나라의 이라크 파병에 관한 문제와 더불어 한반도에 있는 주한미군에 대한 것까지 포괄적으로 내용을 다룬 책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베이징에서 살해당한 소설가 이정서의 죽음을 수사하던 장민하검사는 그가 남긴 미완의 원고가 한미관계에 대한 소설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 즈음 현 국회의원으로부터 누군가가 자신을 도청한 뒤 약점을 잡아 이라크 파병안에 찬성표를 던지도록 강요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국정원 도청 사건이 터지며 보이지 않는 제 3자의 힘에 눌려 수사를 포기하게 되는데 여기서 제 3자는 바로 미국으로 드러난다.
미국의 도청기술에 도전장을 내민 자가 있으니 이는 도청기술의 탈북자이자 일인자이자인 김정한이다. 김정한은 로버트김의 후원회에서 만난 대학원생인 미래와 준의 도움을 받아 미국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를 도청하기로 한다. 나방 배를 갈라 뱃속에 도청 칩을 넣어 캠프 데이비드로 날려 보낸다. 이는 비록 오래지 않아 걸리긴 했으나 크나큰 정보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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