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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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입니다. 책을 읽고 많이 감동했고, 우리 현실에 대해 안타까웠습니다. 혹시 책을 아직 읽지못하신 분 제가 정리한 내용이나마 읽어주시길^^
목차
책의 내용
책을 읽고 난 후
본문내용
책을 읽고 난 후
성장 과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은 사람이 커서도 남을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결핍은 사람으로 하여금 평생 그 대상을 찾아 헤매게 만든다는데, 결혼할 때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랐는지 살피는 이유도 결국은 모든 인성이나 태도가 부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때문일거다. 구타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들이 그 장면을 몸서리 치게 싫어 했지만 무의식 중에 내면화 돼 아내를 때릴 확률이 높다든지, 반면에 화목한 부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혼 후에도 비슷한 분위기의 부부 관계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
프로이드는 0세에서 5세 이전의 기억들이 무의식에 잠재되어 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우리는 배웠다. 아이들의 몸에 밴 어린시절이 그들의 성인생활을 결정짓는다.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세상이다. 술 먹는 아버지, 엄격한 어머니, 때리는 부모, 방치하는 부모, 비판적인 부모, 아이의 말을 무시하는 부모 등 성숙하지 못한 부모로부터 받은 악영향을 성장과정에서 치료하지 못하고 억압하거나 묻어두려 한다면 그 깊은 상처는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고 그늘로 남게 된다. 그런 성숙하지 못한 부모들도 아마 비슷한 어린시절을 보냈을 것임에 틀림없다. 예를 들어, 우는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대개 자신이 울 줄 모르는 사람임이 많은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부모를 원망해봐야 별 도움이 못 된다. 이미 우리는 다 자랐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녀의 인격형성에 있어 가정은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
참고 자료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