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이상 문학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4.1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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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문학을 구조주의 연관지어 작성해보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론
2-1. 데드 마스크 - 진실의 존재 방식
2-2. 잃어버린 꽃 - 또 다른 진실
2-3. 새 - 자기 정체성 찾기
4. 결론 - 자아의 정체성과 신화가 된 진실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먼저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앞서, 이상이라는 한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시도했던 나의 노력이 너무 무모한 도전이 아니었나 싶은 충격마저 받았다. 그를 알려고 하면 할수록 그는 더욱 나의 생각에서 멀어져 가는 천재였으며, 이는 후대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만해 한용운 다음으로 그 연구량의 수가 많다는데서 그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작가 이상을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김연수라는 작가의 ‘굳빠이, 이상’이라는 작품을 우연찮게 읽으면서 느꼈던 바를 논해보고 싶다. 비록 이상에 대한 본질적인 연구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그 동안 작가 ‘이상’이라고만 느껴지던 한 인간을 ‘김해경’이라는 인물로 이해하면서 새롭게 조명했다는데서 그 느낌이 새로웠다. 본고의 중심 내용은 작품의 구조를 중심으로 파악하면서 작품에 중점적으로 나타난 원본과 위본이라는 문제에 관해 논하면서 부족하나마 이상, 김해경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면 한다.
사람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구나 그 각각의 그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는 것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각자의 가치들을 말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이러한 문제들은 소위 말하는 “진짜”(원본) 와 “가짜”(위본) 라는 것으로 귀결되지 않을까 보여진다. 즉, 그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라는 것들을 부여하게될 문제들은 앞서 말했던 “진짜”와 “가짜”의 인식만으로도 확실하게 그 위치와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여기에서 다루고자 하는 『굳빠이, 이상』은 바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추적이자 또 다른 사실에 기반한 기록으로서, 현대에 있어서 사람들이 바라보는 가상과 현실에 대한 인식과 그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로 보여진다. 이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있어서 사람들이 정해놓은 진짜와 가짜의 구분은 그 각자의 가치판단에 있어서 서로 그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굳빠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