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붕괴와 학교붕괴의 대안
- 최초 등록일
- 2005.02.0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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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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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지메, 등교거부, 교내폭력, 중도퇴학 등 일본교육의 문제는 우리에게도 이미 낯설지 않다. 그러한 문제들은 오래 전부터 그 심각성만 강조될 뿐 궁극적인 해결책이나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그런 문제들에 더해 언론과 교육관계자들 사이에서 또 다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것이 바로 ‘학급붕괴’이다.학급붕괴란 말에 대해서 아직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간단히 말하면 학교에서 수업이 성립되지 못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수업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첫째, 학생들이 교실에 있을 것 둘째, 수업을 듣기 위해서 자기 자리에 앉아 있을 것 셋째, 잡담을 하지 않고 교사의 말을 들을 것 등 최소한의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 즉 수업 중에 잡담을 한다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 안을 돌아다니고, 교실 밖으로 나간다거나, 교사에게 물건을 던지고 폭언을 하는 등 학생들의 '난폭한' 행동으로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학급붕괴는 경험이 풍부한 능력 있는 교사의 학급에서도 발생하며, 목적의식적인 난폭함이 아니라 '경련'을 일으키는 것과 같은 돌발적인 감정표현으로서의 폭력이 나타나고, 문제아가 아닌 평범한 아이가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저학년에까지 펴져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문제들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이런 현실과 관련하여서 우리조원들은 좀더 구체화되고 실질적으로 학급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을 교사의 입장에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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