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법] 문장부호
- 최초 등록일
- 2005.02.04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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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학강독 시간에 정서법을 다루면서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좋은 점수 받았어요 ^ㅡ^
얼마 없는 자료로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마침표>
1. 온점( . )
2. 물음표( ? )
3. 느낌표( ! )
4. 마침표의 쓰임새
<쉼표>
1. 반점(,), 모점(‘) :
1)쉼표와 글쓰기
2)반점 하나의 효과
3)반점으로 달라지는 세상
2. 가운뎃점 (․)
1)가운뎃점의 쓰임새
2)가운뎃점과 띄어쓰기
3. 쌍점(:)
1)쌍점의 쓰임새
4. 빗금(/)
<따옴표>
1. 큰 따옴표 (“ ”), 겹낫표(『 』)
2. 작은 따옴표(‘ ’), 낫표(「 」)
3. 따옴표 사용의 예
4. 따옴표의 쓰임새
<이음표>
1. 줄표(―)
2. 물결표(~)
마치면서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 문장 부호의 중요성
문장은 글자와 함께 여러 가지 부호로 구성된다. 문장을 구성하는 데에 동원되는 여러 가지 부호를 '문장 부호'라고 하는데, 그것은 글자만큼 중요하다. 때에 따라서는 글자보다 더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 실례를 반점으로써 들어 보겠다.
반점(.)은 매우 작은 부호 가운데 하나인데,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문장 성분 사이를 단절시켜 주는 것이다. 그것이 있는 곳에서는, 음성화할 때에는 짧게 쉬어야 하며, 의미를 해석할 때에는 바로 그 다음 성분과는 일단 단절시켜야 한다. 다음 (1)에서 과 의 끝없는 이 각각 어느 성분을 수식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1) 끝없는 자식에 대한 사랑
끝없는, 자식에 대한 사랑
있는 그대로 해석한다면, 의 '끝없는'은 바로 뒤에 따르는 자식을 수식하는 셈이 된다. 그러나 수신자(읽는 이)는 '끝없는 자식'이란 의미가 성립될 수 없음을 알고, 다시 그 뒤의 사랑과 관련 지어 '끝없는 사랑'이란 의미로 수정하여 해석할 것이다. 그러니, (1)과 같은 문장에서는 반점을 찍지 않아도 의사소통에 큰 장애는 없다. 그러나 더 합리적인 표현 방법이 있다. 그것은 과 같이 끝없는 뒤에 반점을 찍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사랑을 수식하기 위하여 이 성분을 사용한 글쓴이의 의도가 선명히 드러나므로 읽는 이는 불필요한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점에서 이 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1)에서는 자식에 앞서는 성분이 간단하기 때문에 반점의 위력이 돋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것이 좀 길거나 복잡해지면 그 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다음 (2)를 보기로 하자.
(2) 제대로 된 환경 교육에 관한 참고 자료가 없었다.
제대로 된, 환경 교육에 관한 참고 자료가 없었다.
참고 자료
국립국어연구원, 『새국어생활』, (서울: 2002,12-4호)
리의도,『이야기 한글 맞춤법』, (서울: 석필, 1999)
http://blog.naver.com/purehyjh/8980174
http://my.netian.com/~dawayodo/writings.html
http://www.korean.go.kr/publish/pub0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