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정서법] 문장 부호의 종류와 용례

소개글

문장 부호의 종류와 그 용례에 대해서 아래의 참고도서 네 권을 보고 요약·정리한 리포트입니다.
해당과목은 A+를 받았습니다.
내용을 정리한 도표도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문장 부호의 개념과 유형

2. 문장 부호의 기능과 용례
2.1 마침표
2.2 느낌표
2.3 쉼표
2.4 따옴표
2.5 묶음표
2.6 이음표
2.7 드러냄표
2.8 안드러냄표

3. 과제를 마무리 하며

본문내용

1. 문장 부호의 개념과 유형
문장 부호란 문장의 각 부분 사이에 표시하여 논리적 관계를 명시하거나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표기법의 보조 수단으로 쓰이는 부호를 말하며 ‘월점치기’라고도 한다. 모든 글에는 쉼표나 마침표, 따옴표 등의 문장 부호가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되게 마련이며, 그러한 부호들은 한 편의 글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
국어에서는 가로쓰기와 세로쓰기에 따라 달리 쓰이는 것과 함께 쓰이는 것이 있을 뿐 아니라, 영어의 문장 부호와 혼용하고 있어 바르게 사용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글에서 문장 부호가 쓰이지 않는다든지, 잘못 쓰이게 되면 필자가 의도하는 대로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글의 품격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따라서 글을 구성하는 다른 요소들 못지않게 중요성을 지니는 문장 부호의 용법을 정확히 알고, 실제 글쓰기에서 그러한 용법을 지키려는 노력과 더불어 문장 부호를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일종의 수사적 장치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것이다.

2, 문장 부호의 기능과 용례
2.1 마침표
‘마침표’란 문장의 끝에 씀으로써 문장을 종결해 주는 기능을 하는 부호를 말한다. [표 1]에서 제시한 대로, 이와 같은 기능을 담당하는 ‘마침표’에는 온점(. ), 물음표(?), 느낌표(!) 등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다만, 여기에는 예외가 있는데, 표제어나 표어에는 온점을 사용하지 않으며, 시에서는 일종의 시적 장치로서 문장 부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다.

(1) 의사소통 수단이 되다(표제어)
순간의 부주의가 평생을 망친다(표어)

(2) 한아름 따온 탱자는 가을과 함께 썩어간다
과즙이 향유가 되는 건
놀라움이 식지 않았을 때의 일
물에서 건져온 조약돌의 빛이 식어가듯
탱자는 시들기 시작하고
탱자를 담고 있던, 아니 숨기고 있던
검은 비닐봉지는 하루하루 부풀어오르고 있다
썩어갈 슬픔 하나를 데리고 왔는지 모른다

참고 자료

이희승안병희. 『한글맞춤법 강의』. 신구문화사. 2006.
김창근. 『바른 말 바른 글』. 육일문화사. 2002.
강희숙. 『국어 정서법의 이해』. 도서출판 역락. 2003.
정희창.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현대문자 생활백서』. 랜덤하우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