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이용의 활성화
- 최초 등록일
- 2005.01.18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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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래시장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합니다. 뉴타운 건설과 재래시장의 발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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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은 재래시장이라 불리우는 그 곳. 불과 십여년 전만해도 무척이나 눙요한 기능을 하는 없어서는 안될 장소였다. 한 마디로 재래시장은 우리들의 생활터였다. 그곳은 서민들의 삶의 공간이었고, 서민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었으며, 서민들의 커뮤니티였다. 그러나 밀레니엄 시대를 맞은 지금 그곳은 이름 그대로 재래적인 시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지금 이대로 가다간 얼마 후엔 그 곳은 추억의 장소가 되어버릴 지도 모른다.
재래시장이 이렇게 쇠락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재래시장이 가진 독특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단점들이 이를 가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대형마트들이 들어오면서 경쟁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재래시장은 보통 정겨운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단돈 천원에 한 봉다리 나물을 사가지고 올 수 있는 곳, 500원 깎으려 실랑이를 벌이면서도 웃을 수 있는 곳, 정으로 한 줌 더 주는 곳이 재래시장이다.
그러나 재래시장의 불편함은 이러한 정겨움을 잊게끔 만든다. 재래 시장은 이름처럼 재래화 되어 있다. 시장 자체가 너무나도 노후하여 현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전 근대적인 유통구조를 그대로 고집함으로서 변화에 따라가지를 못하고 있다. 게다가 좁은 골목등에 밀집해 있어 너무나 비좁아 시장을 둘러보기가 불편하고, 비위생적이다. 게다가 날씨가 나쁜 날의 재래시장은 최악의 상태가 된다. 좁은 골목과 많은 사람들, 그리고 웅덩이에 고인 물들. 도저히 장을 볼 맘이 생겨나질 않는다. 이렇게 많은 불편한 요소들이 재래시장에서 멀어지게 되는 주요인이다.
뉴타운사업이 시작되면서 재래시장들은 달동네등과 같이 어서 바뀌어야 할 곳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곳을 재개발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옳다. 분명히 이 곳들은 지금 상태로 방치할 수는 없다. 개발이 필요하고 지금의 환경은 필히 개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필자가 여기서 주장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재래시장의 현대화를 외치는 것은 아니다. 재래시장의 본질과 장점을 이어가면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하여 활성화된 재래시장의 미래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곳은 그냥 방치할 것이 아니라 재개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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