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생활의 발견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2.23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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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 초등학교시절, 숙제라는 명목으로 매일같이 그림일기 또는 일기장에 일기를 써서 선생님께 검사를 받았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른다. 그땐 어떤 생각으로 일기를 썼을까? 일기라는 것이 하루를 돌이켜보는 것이라고 대략적으로 정의를 내린다면, 과연 난 그 어린시절 하루를 제대로 돌아보면서 일기를 썼을까? 잠깐 지방에서 서울로 올 때 짐으로 가득한 가방의 좁은 공간에 억지로 담아서 가지고 온 예전의 내 일기장을 들추어보았다. 행복한 날도 많았고 슬픔에 잠긴 날도 많았으며 그냥 아무런 의미 없이 무미건조하게 보내버린 날도 많이 보인다. 요즘엔 한동안 쓰지 않던 일기를 내 미니홈페이지에 비공개로 해 놓고 다시 써보고 있다. 이제 대학생이 된 지 3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내 생활에 대해 나름대로 평가도 해 보고 지난 세월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기도 하는데, 요즘 들어서 ‘행복한 삶이 뭘까?’하는 고민이 생겼다. 그냥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웃지만 마음속으로는 우울했던 날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생활의 발견’이라는 책은 나에게 행복한 삶, 즐거운 삶이라는 것이란 어떠한 것인지 잘 말해주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우리를 억압하는 규칙들은 많다. 나 역시 그러한 억압된 규칙에 적응하며 살아가다보니 모든 일에 대해서 틀에 박힌 채로 살아가고 있다. 가끔은 규범을 잘 지키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생각도 가져봤던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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