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저, 『영혼의 숨겨진 보화』(민음사, 2019)를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 최초 등록일
- 2022.06.22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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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김종회 저, 『영혼의 숨겨진 보화』(민음사, 2019)를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1) 작가명 : 김종회
2) 도서명 : 영혼의 숨겨진 보화
3) 도서출판사 : 민음사
4) 출판년도 : 2019년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내용 요약
2. 인상 깊었던 내용
3. 읽고 난 후의 소감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학 작품을 감상했을 때, ‘좋긴 한데, 대체 무슨 내용이지?’라는 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문학 언어는 일반적 언어와 달리 다분히 함축적이며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해석의 갈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학은 누군가에게 어려워지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존재로 느껴지게 된다. 해석의 여지가 많다는 것은 반복해서 감상해도 질리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려운 문학 작품에 대해서는 감상하고 난 후에도 당최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독자는 비평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평가는 문학 작품에 대한 전문적 해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마치 저 먼 곳에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어 확대해서 보여주는 망원경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문학을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글이 바로 비평이다.
그렇다면 좋은 비평은 무엇일까?“좋은 비평이란 정연한 논리와 수발한 문장에 기대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작품에 대한 따뜻한 애정에서 말미암는 것이 아닌가.” 김종회 비평가의 비평에 대한 의견이다. 비평은 작품을 감상하고 난 후 느낀 점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김종회 비평가는 비평을 논설문과는 달리 논리에 의해 전개되는 구조적이고 형식적인 글이라기보다는, 작가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기인하는 문장의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즉 비평은 사건을 사실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해석해서 전개되기 때문에, 그 해석의 시각에 애정이 필수적으로 묻어나야만 좋은 비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요 논지이다.
그는 좋은 비평이란 작가를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말했다. 작가를 이해함으로써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게 된 배경을 마음으로 이해한다면 작품 속에 숨겨둔 진리와 참된 주제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정말 좋은 비평은, 그 비평이 없었더라면 알 수 없었던 작품의 가치를 드러내 주는 비평이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김종회, “영혼의 숨겨진 보화”, 민음사, 2019.
박정숙, “윤오영 수필에 나타난 장자사상 고찰”, 한국문예비평연구 제15권 제0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