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동양의 인물화
- 최초 등록일
- 2004.11.2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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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의 인물화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의 조선시대 때의 초상화에 대하여
목차
서론
본론
1.조선시대의 초상화의 유형
2.조선시대 초상화의 양식변천
1)전기(15~16세기)
2)중기(17세기)
3)후기(18세기)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론
인물을 그리는 것을 "사진한다"고 말하고 자연물을 그리는 것을 "사생한다"고 했다. 말의 뉘앙스를 보면 사람을 그리는 것이 '진짜'라는 뜻이다. 이 말은 그리스 사람들이 "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여 사람을 열심히 모방했던 사정과 흡사한 것을 암시한다. 실제로 그리스의 인체 조각은 경전을 대신하는 것으로 인체를 만들 때 복잡한 비례의 원리를 적용했었다.
위와 사정은 다르지만 동양화에 있어서도 인간을 그리는 원리는 평범하지가 않았다. 조선시대의 초상화에는 그런 점이 잘 반영되어있다. 이를테면 인물을 그릴 때 눈을 중심으로 한 얼굴만을 집중적으로 묘사하고 그 밖의 의상은 간단한 선으로 처리하고 있다. 얼굴에 그 사람의 모든 인격이 드러나 있다는 생각이 그런 인물 양식을 만들어 낸 것이다. 관상학적으로 볼 때에도 얼굴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대표한다. 곧 얼굴은 신체의 한 부분인데 그 부분 속에 전체가 있다는 동양 사상의 특별한 논리를 반영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이태호, 『조선후기 회화의 사실정신』 , 학고재, 1996
박용숙, 『한국화 감상법』,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