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8개 (대학생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4.02.03
- 최종 저작일
-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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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간단)
2. 느낀점
본문내용
1. < 언어의 온도 >
줄거리(간단)
옛 말중 한 번쯤 들어본 속담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처럼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 알 것이다. 말로 흥하고 망하는 사람들이 어떤 부분들이 다른지, 말을 어떤 식으로 해야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따뜻하게 와닿을 수 있게 말 할 수 있는지, 이 책은 여러 가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1. 말, 마음에 새기는 것 2. 글, 지지 않는 꽃 3. 행, 살아있다는 증거 이 3가지의 큰 주제의 틀에 맞추어 져서 작가인 이기주가 주변으로부터 경험하고 들은, 언어로부터 느껴지는 글자와 음절 소리 이상의 무언가가 느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문단은 짤막하지만 여운이 남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느낀점
책의 제목은 ‘언어의 온도’이지만 사실 사람의 입에서 나온 언어는 언어
그 자체로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한 사람이 어떻게 살아와서 어떤 경험에 의해 이 언어를 내뱉게 되었는지에 따라 그 언어가 와닿는지가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다. 이의 예시로 가장 잘 드러난 이야기는 ‘우주만한 사연’ 중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장면 하나하나가 사내의 눈에는 새로운 것처럼 보였다. “와, 태양은 불덩어리 같고, 구름은 하얗고, 하늘은 파랗고….”’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이 말을 버스에서 중얼거리는 남편을 보고 사람들을 그의 아내에게 남편의 정신이 이상하다며 병원에 가라며 빈정댔지만, 아내로부터 남편이 ‘어린 시절 사고로 시력을 잃고, 오늘 각막 기증을 받은 것’ 임을 듣자 그 버스에 있던 사람들이 그랬듯 이를 읽던 나는 남편의 말들이 이해되며 그간 수십 년 동안 얼마나 힘들게 지내며 오늘에서야 극복하게 된 것인지 이해하며 깊은 감동으로부터 새어 나온 마음의 소리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몇 마디가 나를 많은 생각을 느끼게 만든 문장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