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부르디외의 문학장
- 최초 등록일
- 2023.12.20
- 최종 저작일
- 2022.10
- 5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1,000원
목차
1. 방법론의 통합
2. 문학장의 탄생
3. 문학장의 두 극
4. 문학장의 반사성
5. 변별성을 위한 투쟁의 공간
본문내용
<방법론의 통합>
문학과 사회의 관계를 조명하는 두 방법론 – <문학 속의 사회>와 <사회 속의 문학>의 통합
“<텍스트>와 <텍스트 외적>이라는 구분은 텍스트라는 것이 독자적인 공간을 갖고 구별될 수 있다는 생각에 근거하고 있다. <문학 속의 사회> 이론은 텍스트를 담론으로 취급하며 거기서 사회성을 읽으려 한다. <사회 속의 문학> 이론은 무엇보다 텍스트를 사회적 행위로 고찰하고, 그 사회적 행위의 집단적, 이데올로기적 편차에 주목한다. 그러나 두 이론은 모두 텍스트의 독자성이라는, 현실에 대한 그릇된 관념을 보여줌으로써 그 담론과 사회적 행위가 하나의 동일한 사회적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Paul DIRKX)
피에르 부르디외의 <문학장>: <텍스트로서의 문학>과 <사회적 행위로서의 문학>을 통합하기 위해 고안한 개념. 문학 텍스트와 문학 행위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든 문학적 실천을 매개하는 공간이자 자율적인 사회적 소우주.
장(場)의 개념: 하나의 사회적 활동에 장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는, 그 사회적 활동이 상대적인 자율성(나름의 가치체계)을 확보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문학이 사회 속에서 항상 자율적인 활동이었던 것은 아니다. 문학이 그 자체로서 존재 이유를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과거의 예술가들은 교회나 왕실의 직접 적인 주문을 받아 작품을 생산했고, 예술은 작품을 주문한 고객에 대한 봉사로서 존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