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의 읽다
- 최초 등록일
- 2023.11.10
- 최종 저작일
-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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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기작가 김영하의 ‘읽다’ 에세이 독후감입니다.
1. 책을 3번 완독 후, 제 느낌과 감상 위주로 작성한 글입니다.
2. 몇몇 글쓰기에 당선된 경험을 바탕으로 뻔하지 않게 독특한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글자 크기는 10포인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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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영하라는 작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그의 소설보다는 수필을 더 좋아한다. 수필을 읽다보면, 그의 이야기에 쏙 빨려들어가는 것만 같다. ‘읽다’라는 책은 그가 읽은 책들과 읽기에 관해 생각한 것들을 풀어놓은 수필이다. 그의 다른 수필들과 마찬가지로 흡입력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그는 특히 소설, 고전에 대해서 상세하게 이야기해준다. 햄릿, 보바리 부인, 돈키호테 등 읽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유명한 책들에 대한 그의 설명을 듣노라면 원작보다 그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막상 그가 말한대로 기대를 품고 이 고전을 펼치면 생각보다 흥미를 못 느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야기들은 기억해 둘 내용들이 많다.
먼저, 소설에 대해 밀란쿤테라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 놀랍다. “소설은 도덕적 판단이 중지된 땅”이라고 한다. 얼마 전, 처음으로 소설을 쓴 나에게는 반가운 말이고 힘이 되는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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