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자전거 도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7.22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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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요지적사항
2. 자기평가
3. 보완방향
4. 고쳐쓴글
본문내용
<내게 소중하지 않은 것=어쩌면 남에게 소중한 것>
내게는 별 볼일 없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어느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던 나에게 이 한편의 영화는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었다.
'자전거 도둑'은 할리우드 식의 영화에 빠져든 요즘 사람들에게 조금 지루할지도 모르는 영화이다. 극적인 반전도 없으며 화려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잡지도 않았고 게다가 칼라도 아닌 흑백이며 스토리도 세 줄로 쓸 수 있을 만큼 너무나 간단한 이야기였다.
어쩌면 동네 아저씨에게도 있었을 법한 이야기였을 수도 있는 너무나 평범한 사람의 어느 특별한 사건이라고 할까? 라고 생각하며 이 영화를 처음 보기 시작했다. 물론 비디오 각에 써있는 무수한 평론가들의 평가는 별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대부분 이런 사람들이 최고라고 말하는 영화는 재미가 별로 없는 게 사실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본 나에게 이 영화는 뜻밖의 감동을 주었다. 너무나 재미있게 가슴 찡하였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전쟁이 끝나고 폐허 같은 로마거리엔 실직자들이 일거리를 찾고 있었다.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얻게된 안토니오는 기뻐한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자전거는 이미 가족을 위해 전당포에 맡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러나 생계를 위해선 필요한 일자리였기에 자전거를 구해 오겠다고 한다. 아이들과 부부의 침대보를 전당포에 맡기고 맡겼던 자전거를 찾은 안토니오와 마리아는 오래된 가난과 무기력함을 새로운 직장을 얻었다는 사실로 모두 날려 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