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의 눈물
- 최초 등록일
- 2023.09.25
- 최종 저작일
-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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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등에 화살이 꽂힌 채 길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
법대 교수, 법무부장관에서 자연인으로 돌아온 조국의 첫 에세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다. 형사법 전공자인 저자는,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고 역설한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아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디케의 눈물은 법률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인 조국은 이 책에서 그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법이 어떻게 작동하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히 법률에 대한 설명서가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정의와 공정성, 그리고 연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국은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비판한다. 그는 검찰권력과 법 집행기관들이 어떻게 나라를 지배하고 있으며, 그것이 일반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더욱이, 그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도 깊게 탐구한다.
그러나 디케의 눈물은 단지 문제점만 제기하는 것이 아니다. 조국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들도 함께 공유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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