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최초 등록일
- 2023.08.18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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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읽고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책 전체 내용 중 마음에 와 닿은 문장들을 페이지 표시와 함께 개인적인 나의 경험이나 느낌을
함께 적어 표현 했습니다.
내용 50% + 느낌 50% 로 구성, 맑은 고딕 11p 사용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전 TV에서 스스로 '고전평론가'라는 직업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는 고미숙님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가 매우 매력적이었으며 유쾌하기도 하여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또한 제목부터 평범하지 않아 글을 읽기전부터 기대감이 매우 컸습니다.
글을 읽을수록 유쾌 했으며 명확했으며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P 13 18세기 '조선'의 연암 박지원, 그리고 21세기 '헬조선'을 살아가는 청년 백수.
둘의 포물선이 마주친다면 백수에 대한 아주 멋지고 유용한 로드 맵 이 하나 만들어지지 않을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연암 박지원과 백수를 어떻게 연결하여 이야기를 한다는 것일까?
하는 물음표와 함께 과연 공통정이 있기는 할까 하는 걱정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P 17 연암이 입신양명의 궤도에서 도주한 것은 거창한 대의와 명분 때문이 아니었다. 권력과 부귀에 '쩐 (절어버린) '신체로 살고 싶지 않다는 것, 거기에서 출발했다. 왜? 권력보다 청춘이, 부귀보다 자유가 더 소중하니까. 우리 시대 청년들도 여기에서 시작해야 한다. 중독을 향해 달려갈 것인가, 아니면 그 궤도에서 벗어나 옆으로 '샐' 것인가.
P 20~21 어떤 가치, 어떤 목적도 삶보다 더 고귀할 수 없다. 살다 보니 사랑도 하고 돈도 벌고 애국도 하는 것이지, 사랑을 위해, 노동을 위해, 국가를 위해 산다는 건 모두 망상이다. 그럼 대체 무슨 길이 있느냐고 ? 그걸 같이 탐색해보자.
백수의 원조 연암 박지원을 가이드 삼아. 밑져야 본전 아닌감? 다른 건 몰라도 재미는 보장한다.
참고 자료
작가: 고미숙
출판: 프런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