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김대문과 최치원
- 최초 등록일
- 2004.06.09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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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新羅時代 漢山州摠管을 지낸 學者이자 文章家이다. 眞骨 출신의 貴族이다. 『三國史記』에 의하면 704(성덕왕 3년)년에 한산주도독에 임명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三國史記』 織官志에 의하면 "도독은 州의 장관으로 원성왕 원년(758)에 종래 총관이라 부르던 것을 도독이라고 고쳤다"고 하므로 704년 당시 김대문은 한산주총관이었다고 함이 타당하다. 한산주총관이 최고직이었는지 또 그 밖의 관직경력이 있었는지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저술로는 『계림잡전 鷄林雜傳』·『화랑세기 花郞世紀』·『고승전 高僧傳』·『한산기 漢山記』·『악본 樂本』 등이 있었는데, 金富軾이 『三國史記』를 편찬 할 당시에도 남아 있었다고 한다.
『鷄林雜傳』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三國史記』의 편찬자는 신라 佛敎수용에 관한 사실을 이 책으로부터 인용하고 있으며, 新羅 초기의 王號에 대한 김부식의 설명도 역시 『계림잡전 鷄林雜傳』에서 인용하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계림잡전 鷄林雜傳』은 新羅 역사상의 중요한 사건들을 다룬 저술이었다고 볼 수 있다.
『花郞世紀』는 화랑들의 傳記書로서 『三國史記』에 기록된 화랑과 낭도의 전기는 필시 이 책에 근거하였음이 확실하다고 하겠다.
『高僧傳』은 서명으로 보아 高僧들의 전기서로서 현재는 그 逸文마저도 남아 있지 않다.
참고 자료
金敏洙(1997) : 新國語學史(改訂版), 一潮閣.
김형주(1997) : 우리말 연구사, 세종출판사.
박종국(1996) : 한국어 발달사, 문지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199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