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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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가는 고려말에 성행한 시가입니다.
13세기 초에 나온 한림별곡(翰林別曲)은 최초의 경기체가 작품인데요 이 작품이 나온 후 조선 중기까지 20편이 넘는 작품들이 나오게 됩니다.
한문학적 소양이 있는 사대부들이 그들의 학문 세계, 호탕한 기상과 자긍심을 경기체가를 통해 표출하였다.
고려말엽에 나온 문학장르인 경기체가에서 ‘경기체가’라는 명칭은 후렴구 ‘~경(景) 긔 엇더하니잇고’에서 비롯되었습니다.고려시대에 나온 경기체가 작품으로는 고려 고종 때 나온 작품인 한림별곡을 비롯하여  안축의 작품인 관동별곡(關東別曲)과 죽계별곡이 있습니다.
고려 고종 때 나온 작품인 한림별곡은 한림제유들이 지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지어진 경기체가 작품에는 화전별곡을 비롯하여 불우헌곡, 독락팔곡, 상대별곡, 화산별곡, 가성덕, 배천곡, 오륜가, 도동곡, 태평곡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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