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최초 등록일
- 2004.05.16
- 최종 저작일
- 2004.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간략한 내용( 내용은 정말 간략하게 썼음)을 쓰고 나머지는 느낌을 썼다.
!!!교내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레포트!!!
<-자작으로 입상했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입생시절 미치는 '모리'라는 노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종종 까페테리아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 모리 교수가 미치 보다 훨씬 더 지저분해서 미치는 기분이 좋다.
선생님은 입 속에 음식을 가득 넣은 채 말을 하고, 어떤 때는 심지어 입을 벌리고 크게 웃어 제끼기 까지 한다. 그런 모리에게서 미치는 두 가지 열정을 느낀다.
하나는 그런 그를 꼭 안아주고 싶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에게 넵킨을 건네고 싶은 마음이다.
졸업 후 16년이 지난 어느 날 TV에서 모리 교수를 보게 된다.
사지를 쓰지 못하다가 결국 숨쉬기도 어려워지는 '루게릭 병'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린 모리를 본다.
그리고 그는 모리 교수를 찾아간다. 이 때부터 모리와 미치의 마지막 수업이 시작되는 장면이다.
모리는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도 혼자 뒷일을 처리 할 수도 없었다.
그는 그런 자신에게 수치심도 절망감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한번 더 애기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한가한 날들을 보내며,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지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는 그럴 수 있는 시간과 이유를 둘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선생은 또 이렇게 얘기한다. 우리는 이기적인 것들에 휩싸여 살고 있으므로 경력이라든가 가족, 주택융자금을 넣을 돈은 충분한가, 새파를 살 수 있는가, 고장난 난방 장치를 수리 할 돈은 있는가 등등. 우린 그냥 생활을 지속시키기 위해 수 만가지 사소한 일들에 휩싸여 산다. 그래서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우리의 삶을 관조하며 '이게 다인가, 이게 내가 원하는 것인가, 뭔가 빠진 건 없나' 하고 돌아보는 습관을 갖지 못한다고 말이다. 누군가 그런 방향으로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바로 우리 모두 평생의 스승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했다. 미치에게 있어서 모리는 바로 그런 스승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