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작론 11장 내용 요약 『시창작론』 11장 – 해석과 의도

목차

1. 오리인가, 토끼인가
2. 나는 흰 것을 보고, 너는 검은 것을 본다
3. 시작(詩作)은 의도를 동기화하는 과정이다

본문내용

가치에 대한 합의가 가능한 언어가 존재하는가? 다양한 생각들을 비슷한 것끼리 묶어 유형화할 수 있는가? 강은교의 시 「빨래 너는 여자」에서 “우리”와 “우리의 살”에 대한 해석에 다양한 이견이 존재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같은 그림을 보고도 서로 다른 것을 발견한다. 예컨대 “오리-토끼 착시” 그림은 무엇을 어느 기관으로 판단하는지에 따라 오리로 보이기도, 토끼로 보이기도 한다. 비트겐슈타인은 이러한 현상을 기반으로 “인간은 세계의 의미를 해석할 때 사전에 전제되는 시각에 의존하며 서로 다른 견해를 넘나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