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1.22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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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키아벨리가 살던 시기의 이탈리아는 정치적으로 혼란한 형국이었다. 5개의 도시국가로 분열되어 전쟁과 동맹을 반복하였고 비록 경제활동이 성하고 예술과 문화가 발달하였지만 알프스 북부 근대국가들에 비하여 정치적으로는 크게 뒤진 상황이었다. 이러한 정치적 위기 속에서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 통일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강력한 군주의 탄생을 꿈꾸며 지독하게 현실적인 정치 기술(!)을 군주에게 요구한다. 이러한 그의 논의가 마키아벨리즘이라는 부정적 용어로 격하되기도 하지만 그 시대에 통일국가를 최고의 가치로, 궁극의 목적으로 본다면 상당히 설득력 있고 유용한 주장이라 생각된다.
현대의 시각으로 봐서는 군주 한 사람만을 정치의 주체로 보았다는 점은 오류이다. 그러나 그 시대가 농업 중심의 사회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농업은 때에 맞추어 생산작업을 해야하는 계절산업이다. 따라서 협동이 중요하고 이러한 화합을 위해서 개인은 튀지 않고 비슷한 중간,중용을 강요받게 된다. 이러한 같음을 기반으로 한 사회가 농업사회이고 동질성을 기반으로한 사회에서 통치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군주 한 사람만의 정치가 효과적이다. 이와 비교하여 지금의 민주주의가 등장하게 된 것은 산업사회와 관련이 있다. 분업은 직업분화를 낳고 이는 집단간의 이해관계 충돌을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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