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역사문화론 중간과제 대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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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충주와 한강
2. 탄금대
3. 중앙탑
4. 고구려비

본문내용

1. 충주와 한강
먼저, 한강은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북한강과 태백의 금대봉 검룡소에서 발원하는 남한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한강은 영월에서 평창강, 주천강과 합류한 후 단양을 거쳐 충주로 흐르고, 충주에서 달천강과 합류하여 북서쪽으로 흘러 여주, 양평을 거쳐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한강을 이룬다. 실제로 한강의 본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남한강이라고 한다. 충주는 남한강의 중류의 위치하여 삼국시대부터 수로 운송을 이용한 교통의 요지로 중요시되어 온 지역이다.

고대시대부터 강 유역은 농업에 중요한 물이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청동기·철기 등 문물의 전파가 잘되어 선진 문물이 발달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삼국시대에 남한강 유역 진출을 위해 치열한 쟁탈전이 있었는데 이는 단순한 영토 확장이 아니라 전략적·경제적 측면에서 내륙수로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삼국 중에 남한강 유역의 충주를 가장 먼저 차지한 나라는 백제다. 이어 고구려가 남하하여 중원지방을 지배해 충주를 국원성이라 칭하고 충주고구려비를 세웠고, 마지막으로 진흥왕 때 신라는 한강 상류 지역까지 지배하여 한강 유역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다. 신라에 의해 충주는 경주 다음으로 도시로 발전하였고, 그 당시에 각 나라가 강성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부분 고대 유적지들은 한강 주변에 분포되어 있는데, 지금 유적지와 유물을 보면 충주를 차지했었던 나라의 유적들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