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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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의 신입생으로 첫 몇 개의 사회복지학 강의를 너무나도 감격스러워 몇 번이고 돌려보는 풋내기가 사회복지사 입문이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글을 시작하니 웃음이 절로 난다. 그러나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라는 책을 읽으며 나는 진정으로 사회복지사라도 된 듯 많은 것을 느끼고 체험하고 공감했다. 그야말로 사회복지사의 세계로 나를 초대해준 초대장과도 같은 책이었다.
군생활을 시작한지 어느덧 17년이 지났다. 아무런 계획도 비전도 없이 그저 부모님께 손벌리고 싶지 않고 독립하고 싶다는 마음에 군생활을 선택했는데, 항상 마음은 20대의 그시절이나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이제는 지나온 군 생활보다 남아있는 군생활이 훨씬 더 짧은 중견간부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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