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지역복지만들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5.17
- 최종 저작일
- 2010.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명나는 지역복지 만들기를 읽으면서 처음 느낌은 우선 ‘일꾼’이라는 단어의 친밀감이었다. 비록 뒤로 갈수록 일꾼의 정의가 모호해서인지 일꾼이라는 단어는 사라졌지만, ‘일꾼’이라는 단어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나에게 와 닿았던 말이었다. 그 이유는 내가 지역복지운동에서 느꼈던 다정함과 맞물려있다. 기존에 제공되던 복지는 비록 클라이언트, 지역주민 등을 위한 서비스들이었지만 그 주체에 있어서는 법인이나, 복지관이 주도해나갔던 것이 사실이다. 이미 그 관계에서 우리가 쉽게 알지 못하는 권력관계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되는 방아골의 지역복지운동은 조직 구성에서부터 지역의 욕구를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그러한 시작점은 일방적인 시혜의 대상자로서의 지역복지가 아닌 ‘주민참여’와 주민들 ‘스스로의 지역복지’를 잘 나타내주는 다정함의 시작인 것 같다.
내가 여기서 다정함이라고 표현한 것은 사실 지역사회복지운동이 처음부터 모든 지역주민을 포괄하고 배려해서는 아니다. 오히려 지역사회복지운동의 과정에서는 갈등과 더불어 치열하가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어렵고 힘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정함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앞으로 쓰도록 하겠다.
사실 나는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내용을 바로 바로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