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봄 다시 봄의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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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 예전에 읽었던 침묵의 봄 이라는 책을 소개하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을 접했다. 작년부터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사람들이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이맘때 황사의 피해 없이 유난히도 맑고 밝았던 봄을 상기하며,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레이첼 카슨은 원인모를 질병이 발생하여 점차 죽음의 공간으로 변해버린 한 마을의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다. 책은 당시 흔하게 사용되었던 DDT와 알드린 등의 살충제와 제초제가 우리의 환경에 미치는 폐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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