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몸과 정신의 의미

목차

Ⅰ.들어가는 글
Ⅱ.단군신화를 통해서 본 몸과 정신의 의미
Ⅲ.나오는 글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글

단거리 육상선수가 출발대에 서있다. 그의 몸과 마음은 고요하고 정신은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100미터 질주에 집중되어 있다. 옆 레인에 있는 선수는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고 눈은 주변을 둘러보고 있으며 경기 내내 옆에 있는 경쟁자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 아픈 다리, 명예, 형편없는 아침식사 등등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 뛰어난 운동 선수에게는 엄청나게 긴장되는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과 정신력의 최고점을 찾아내는 것이 1등과 4등을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
그렇다면 단거리 육상선수의 1등과 4등을 결정짓는 집중력과 같은 정신이란 무엇이며 이와는 반대 개념인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 즉, 정신을 배제한 몸이란 대체 무엇인가?

동양의 한의학 이론에서는 정신의 특별한 주관자로서의 '두뇌'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체를 주관하는 오장육부 가운데서 뇌가 빠져있는 것이다. 한의학 이론에 의하면 뇌의 정신활동을 지배하는 것은 오히려 뇌를 뺀 육체의 오장육부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심장이 생각을 지배한다고 보는데, 다른 장기인 폐장, 비장, 간장, 신장 역시 심장을 도와 정신을 지배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