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몸철학
- 최초 등록일
- 2005.10.3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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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가 사지로 기어 다니며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립보행으로 진화를 펼친 후 선사시대의 인간 `몸`은 본능의 최고 가치관이자 삶의 의미였다.
그러나 역사시대로 접어들어 인간이 문화를 만든 이래 지금까지 수 백년 동안 인간의 철학은 오직 `정신`만을 위해 존재하여 왔다. `몸`은 그저 욕망의 대상일 뿐이며 철학의 주제에도 끼지 못하는 천박한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최고의 위치에 있던 `몸`은 철저하게 `정신`이라는 보이지 않는 절대강자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에서 숨죽이고 있었다. 서양철학의 근원이라 불리는 플라톤의 형이상학을 건너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절대적 코기토에 심취해 철학의 역사는 오직 정신만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어왔다.
그러나 정신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토록 고귀하게만 여겨지고 마치 정신이 죽으면 육체는 아무 쓸 데도 없는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변하는 철학자들에게 정신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굳이 순수 정신이 어쩌고, 자기 반성이 저쩌고 하는 장황한 설명은 이제 그만 하고 정신이 무엇인지 좀 더 확실하게 구체적으로 간단하게 설명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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