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생명을 살리는 수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2.27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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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교대 배종수 교수님께서 내준
생명을 살리는 수학을 읽은 후의 감상문입니다.
깐깐한 분이라 아부조로 썼습니다.
자존심이 워낙 강하신 분이라서...ㅋ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까지의, 나에게 있어서 수학이라는 학문의 의미는, 매우 머리 아프고, 귀찮고, 공부하기 싫은 것이었다. 심지어 왜 내가 이렇게 까지 하기 싫고, 지긋 지긋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에 대한 회의가 들 때도 있었다. 물론 이렇게나 내가 싫어하는 수학을 강요하고, 입시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비중을 높인 교육 관련 부처들의 처세가 매우 못마땅하기도 했었다. 그랬었다. 과거의 나는 교수님께서 책에 언급하신 그대로, 수학을 포기한 아이였다. 그래도 난 그나마 조금 늦게 포기했던 것 같다. 근근히 버티다가 고1 말에 가서야 포기했으니 말이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무렵엔 수학이 무려 5단위라는 각 과목 통틀어 최대의 중요성을 가진 과목인 걸로 기억한다. 따라서 고2 때부터 나의 내신 성적은 수학으로 인하여, 참담한 추락을 계속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의 내신 하락은 여기에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수학이 싫어져서 아예 포기하다 시피 하니까, 수학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과목 역시 하나 둘씩 포기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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