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2.06.22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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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건 책을 지칭하는 말도 되지만 자신에 대한 신세한탄으로 전락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작용한다. 그리 장황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의 일상이나 사연을 전한다는데 의의를 둔다.
현대 사회에서 대두되는 문제들을 일상에 녹여서 설명하거나 풀이하는 것을 즐겨 사용하는 작가의 의도가 보여서 뻔하다면 뻔한 것이고 보편적인 서술 방식이라고 한다면 최선의 선택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카페라는 공간은 어디서부터 왔으며 뭘 위해서 존재하는지 여부를 고민하게 되는 시간을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졌다. 살짝 아쉬운 최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고기를 먹는다는 기분이라고 먼저 총평을 내리고 싶다. 작품에서는 여러 인물들이 나온다. 그들에게 공감을 하기 위해서는 독자 주위 사람들과 매칭을 시켜야 하는데 지극히 평범하고 한 명쯤은 걸려라는 식으로 서술하다보니 산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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