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엔트로피 법칙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2.06.15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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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파괴와 경제성장의 딜레마에 대한 문제를 검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한 엔트로피법칙에 의해 인류의 인간중심주의의 명확한 한계를 살펴보고
절제의 대안을 도출해본다.
목차
1. 경제성장 vs 환경보존
2. 환경보호에 대한 대책
3. 인간과 환경이라는 이분법을 넘어서 –엔트로피의 원리
4. 보론 - 인간중심론의 재반박
본문내용
1. 경제성장 vs 환경보존
흔히 환경보호의 입장을 취하게 되면, 경제성장을 저해한다는 인식과 경제성장을 추구하면 환경이 파괴된다는 대립적인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실제로 새만금간척사업 예처럼, 간척할 때 돌아오는 경제적 이익이 상당히 큼에도 불구하고, 간척사업으로 인한 갯벌의 파괴, 생태계의 파괴문제 때문에 사업을 진척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간척지가 형성되면, 새로운 토지가 생겨나는 것이고, 농업용지나 공업용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간척이 되면, 갯벌이 사라지고, 갯벌을 통한 바다의 자정작용이 사라지고, 갯벌의 생태계는 전체가 파괴된다. 또한, 갯벌을 통해 사업을 하는, 염전이나 양식업자들이 큰 피해를 본다.
또 다른 갈등의 예로 원자력 발전과 핵폐기물처리시설을 들 수 있다.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 한국적 상황에서는 원자력 발전은 상당히 유용하고, 필요한 동력이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과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 건립이나, 핵폐기물 처리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성장과 환경의 갈등 속에서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결국, 경제성장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경제성장도 단기적 성장과 장기적 성장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나름의 가치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단기적 관점에서는 간척사업이 이득이 된다. 반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갯벌의 보호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원자력 발전 역시 단기적으로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원금도 주어지고, 국가적으로도 동력발전이라는 혜택을 입게 된다.
참고 자료
제레미리프킨/엔트로피/세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