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해의 첫걸음

목차

서론 : 역사로의 접근
본론 : 역사의 본질과 역사 연구
결론 : 역사의 올바른 이해

본문내용

서론 : 역사로의 접근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이 책의 제목이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하게 되면 말 그대로 누구를 위한 역사인지를 적어놓은 책 같아 보인다. 시대가 변하면서 과연 각 시대는 누구를 위한 시대(누구 중심의)였으며, 그 ‘누구’가 되지 못한 사람들은 또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서술한 책인 것 같다. 이런 말을 들으면 왠지 부정적인 시각으로 시대마다의 주류와 비주류간의 갈등이나 투쟁이 떠오른다. 그러나 사실 이 책은 그런 내용의 책이 아니다. 원작의 제목이 Rethinking history라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아마도 옮긴이가 원작을 그대로 베끼지 않았다는 하나의 표시와 더불어 좀 더 책 내용을 심오하고 포괄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 제목이 말하고자 했던 의미는 나중에 본론에서 더 자세하게 말하겠지만, 좀 더 의미에 접근하면, 누구에게 의미 있는 역사인지를 말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한 역사가가 한 역사에 대해 서술했다고 하자. 그럼 그 역사는 누구에겐 의미가 있고 영향을 미칠 것이며, 또 다른 누구에겐 그렇지 못할 것이다. 왜 그런지는 역사의 본질이나 특성에 관한 문제로써, 본론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참고 자료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역사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