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별자리에 대하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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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 별자리 이야기

B. 자오선 통과 시기와 별자리 찾는 방법

C. 별자리를 대표하는 알파(α)별
1. 천구에서의 위치
2. 등급(밝기) 및 광도
3. 별의 분광형
4. 별의 이름과 뜻의 유래

D. 별자리 내 특별한 천체
1. 베타별 알골
2. 페르세우스 GK

본문내용

페르세우스자리는 메두사를 물리친 페르세우스가 당당하게 메두사의 머리를 들고 있는 모양의 별자리이다. 그는 헤라클레스와 함께 그리스 신화의 인간계 양대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페르세우스는 그리스 남부 아르고스 왕국의 왕 아크리시우스의 외동딸 다나에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아크리시우스는 훗날 자신의 외손자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신탁 때문에 다나에를 청동탑에 가둬 버리지만 그녀를 마음에 들어한 제우스가 황금비로 변하여 관계를 맺고 페르세우스를 낳게 된다. 제우스의 저주를 두려워한 아크리시우스는 모자를 모두 상자에 넣어 바다에 떠내려 보낸다. 그들은 세리푸스 섬에 닿게 되었고 그곳에 터를 잡는다. 훗날 세리푸스 섬을 다스리는 폴레덱테스 왕이 다나에에게 반해 그녀를 차지하려 했지만 페르세우스 때문에 실패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폴레덱테스 왕은 페르세우스를 멀리하기 위해 메두사를 없애야 하는 벌을 내린다.

메두사는 원래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다 아테네의 미움을 사 머리카락이 모두 뱀으로 변하고, 그녀의 눈을 쳐다본 사람은 모두 돌로 변해 버리는 저주를 받는다. 페르세우스는 메두사를 무찌르러 가기 전 여러 신들에게 후한 도움을 받게 된다. 그는 특별히 적대하는 신도 없었고 거의 모든 신들에게 후원을 받았다. 제우스의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들에게 적대적인 헤라마저도 페르세우스를 지원해주었다. 아테네의 거울이 달린 청동 방패 아이기스, 헤르메스의 날개 달린 신발 탈라리아, 하데스의 은신 투구 퀴네에, 보면 돌이 되는 메두사의 머리를 담기 위한 헤라의 마법 주머니 키비시스, 불사의 몸을 가진 괴물도 죽일 수 있다는 아레스의 하르페로 무장하고 메두사를 무찌르기에 성공한다. 후에 메두사의 머리는 신들의 무기를 반납하는 과정에서 아테나에게 아이기스와 함께 바쳤고 그녀는 보물 중의 보물인 메두사의 머리를 그녀의 방패 장식으로 삼았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