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고사성어 출전과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3.12.0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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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사무쌍( 國士無雙 )
2. 담하용이(談何容易)
3. 망국지음(亡國之音)
4. 백아절현(伯牙絶鉉)
5. 삼천지교(三遷之敎)
6. 안중지정(眼中之釘)
7. 전거가감(前車可鑑)
8. 창해일속(滄海一粟)
9. 탐천지공(貪天之功)
10. 화서지몽(華胥之夢)
본문내용
1. 국사무쌍( 國士無雙 ) ( 國 나라 국. 士 선비 사. 無 없을 무. 雙 쌍 쌍.)
☞나라 안에 견줄 만한 자가 없는 인재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일컫는 말.
초 패왕 항우와 한 왕 유방에 의해 진나라가 멸망한 한 왕 원년(元年:B.C.206)의 일이다. 당시 한군(漢軍)에는 한신(韓信)이라는 군관이 있었다. 처음에 그는 초군 (楚軍)에 속해 있었으나 아무리 군략(軍略)을 헌책(獻策)해도 받아 주지 않는 항우에게 실망하여 초 군을 이탈, 한 군에 투신한 자이다. 그 후 한신은 우연한 일로 재능을 인정받아 군량을 관리하는 치속도위(治粟都尉)가 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직책상 승상인 소하(蕭何)와도 자주 만났다. 그래서 한신이 비범한 인물이라는 것을 안 소하는 그에게 은근히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 무렵, 고향을 멀리 떠나온 한군은 향수에 젖어 도망치는 장병이 날로 늘어나는 바람에 사기가 말이 아니었다. 그 도망병 가운데는 한신도 끼어 있었다. 영재 (英才)를 자부하는 그는 치속도위 정도로는 도저히 만족할 수 없었던 것이다.
소하는 한신이 도망갔다는 보고를 받자 황급히 말에 올라 그 뒤를 쫓았다. 그 광경을 본 장수가 소하도 도망가는 줄 알고 유방에게 고했다. 그러자 오른팔을 잃은 듯이 낙담한 유방은 노여움 또한 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