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와 한문 - 고사성어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03.02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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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문화와 한문을 배우는 강의의 과제 리포트입니다. A+ 받았습니다.
중국의 고대~당나라 사이에 생긴 고사성어들 중 하나를 택해 자유롭게 기술하는 과제였고, 제갈량의 '모사재인 성사재천' 고사성어의 유래와 출전, 비판적 해석과 현대적 의의 등을 자유롭게 기술한 리포트입니다.
모사재인 성사재천 :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나 그것이 이루어지느냐는 하늘에 달려 있다.
목차
Ⅰ. 서론
1.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
Ⅱ. 본론
1. 천(天)-결과를 결정짓는 존재
2. 성사재‘천(天)’이 된 이유
2.1. 시대적 배경
2.2. 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 노력의 한계
Ⅲ. 결론
1. 성사재‘천(天)=인(人)’
2. 현대인들의 모사재인 성사재인(謀事在人 成事在天) 이해의 필요성
본문내용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이란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14세기 중국 소설가 나관중이 저술한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이 한 말이며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나 그것이 이루어지느냐는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소설 속 제갈량은 5차 북벌 중 사마의를 제거하기 위해 엄청난 폭탄을 설치한 상방곡으로 그를 유인한다. 사마의의 군대가 포위되었을 때 폭발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져 애써 설치한 폭탄이 터지지 않았다. 제갈량은 하늘을 바라보며 “일은 사람이 꾸미나 그 성공 여부는 하늘에 달려 있으니 어찌 하겠는가?”라며 탄식했다. 여기서 ‘천(天)(하늘)’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운명 혹은 어떤 자연의 흐름이나 법칙 등 초인간적 존재라고 봤을 때, 우리는 요즘 이 고사성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빅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을 넘어 5차 산업혁명이 뒤를 잇는 시대에, 과거 14세기 수많은 유럽인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같은 전염병에 감염되어 세계가 패닉상태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참고 자료
박경옥. "孟子 天命思想에 대한 考察." 국내석사학위논문 성균관대학교, 2016. 서울
여명협, 『제갈량 평전』, 지훈출판사, 2007.
박윤규, 『재상(宰相)』, 이가서 출판사, 2005.
『二十五 史 2』, 상해고적출판사.
『삼국지연의』의 정치.전략론, 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