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영상역사에 담긴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기록과 기억
- 최초 등록일
- 2022.01.12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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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영화 <300> 속의 역사적 사실
2) 영화 <300>이 그려낸 역사왜곡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화는 현존하는 가장 메이저한 문화 컨텐츠이자, 끊임없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처음 등장했을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으로 변해버린 매체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영화는 치밀한 시나리오, 배우들의 연기, 뛰어난 미쟝센, 놀라운 기술력..... 등등, 수많은 요소들을 합쳐 비로소 대중들 앞에 공개되는 종합예술이 되었다. 처음 대중을 대상으로 영화가 상영되었을 때, 관객들이 약 50초에 불과한 기차가 역 안으로 들어오는 영상 하나에도 너무 놀라 자리에서 도망쳐버렸던 것을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의 영화를 소개하는 수많은 단어들 가운데 맨 앞에 나와야 하는 것은 단연 장르일 것이다. 영화의 소재에 따라 분류되는 장르는 그 영화의 얼굴이자 대중들의 취향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요소인데, 간단하게는 로맨스나 액션, 공포 정도로 나뉘었던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추세에 있다. 어떤 소재를 가지고 시나리오를 쓰느냐 하는 것은 영화의 큰 그림을 그리는 첫 발자국에 해당하므로 대단히 중요한 결정에 해당되며, 감독의 역량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선택이기도 하다. 어떤 장르의 영화를 특히 잘 만드는 감독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셀 수도 없이 수많은 장르 가운데 이 글에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역사’이다. 이 글에서는 역사적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진 일명 ‘역사 영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영화를 만들 때 역사적 소재를 선택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이미 일어났고, 결말까지 지어져버린 역사적 사건을 갖고 영화를 만들 때 그 영화는 대체로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작업물일 가능성이 크다. 첫째는 역사적 사실을 수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고 둘째는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하되 ‘만약 이렇게 흘러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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