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성의 구조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2.01.11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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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의 성은, 고대부터 에도시대 말기까지 평지나 구릉, 산을 이용하여 세워졌다. 현재에 이르러, '성'이라 불리는 것은 중세 이후부터 메이지 시대에 이르기까지 건축되어, 무가 및 성주 등이 일본 국내의 다른 무장세력으로부터 세력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된 방위시설을 말한다.
<구루와>
해자와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획이다. 일본의 성은 이런 구루와가 몇 겹으로 연결된 구조로 되어 있다. 구루와는 마루라고도 한다. 방어의 중심이 되는 구루와는 혼마루(제1성곽)라고 하고, 그 밖의 구루와를 니노마루(제2성곽), 산노마루(제3성곽)라고 한다. 성에 따라서 성의 취수원인 미즈노테 구루와가 설치되어 있거나, 니시노마루를 두어 다이묘의 은거처로 삼기도 하였다.
센고쿠 시대의 많은 성은 대부분 산성이여서 구루와의 면적이 작았다. 그래서 다랑논과 같이 경사진 면에 소규모의 구루와가 연속적으로 있는 고시 구루와 등을 두었다. 이 때문에 하나의 구루와가 적에게 장악되면, 그 이웃의 구루와까지도 조총의 사정거리에 들어와 조총을 사용한 전법에서는 불리했다.
<해자, 성루, 석벽>
성을 방비하는 기본 요소 중 하나이다. 해자는 빈 해자와 물로 채운 해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일본의 성에서는 구덩이에 물을 채운 것을 미즈보리(水堀)라고 하며, 물을 채우지 않은 것을 가라보리(空堀)라고 한다. 대개 산성에는 빈 해자인 가라보리가 많았고, 근세에 대부분 지어진 평성과 평산성에서는 물을 채운 해자인 미즈보리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성루는 흙으로 쌓은 토벽을 가리킨다. 이 성루들이 해자를 둘러싸고 있다. 대개 간토의 성에서 성루를 많이 볼 수 있다. 성루와 함께 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벽은 시대가 바뀜에 따라 점점 진화하였으며 여러 형태의 망루와 천수각등 석벽 위에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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