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일본인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애매한 표현 방법에 대한 고찰/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2.09.10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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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재학 시절 작성하였던 레포트를 검수하여 업로드 합니다.
목차
I. 서론
1. 리포트 작성에 앞서..
2. 문제 제기
1) 일본인은 말을 할 때 영미권의 사람이나 한국인보다 애매하게(둘러서 말하거나 삼가서) 말하는 경향이 있다?
2) 한국인의 경우는 어떨까?
3) 서구의 경우는 어떨까?
II. 본론
1. 선행연구
2. 조사 방법
3. 일본어와 다른 나라의 문법적 구조에서 차이가 일본어의 애매한 구조를 낳게 하는 것은 아닐까? - 의미 전달의 빠르기에 있어서
4. 영화 대본을 통해서 이러한 ‘애매한 표현’을 정리해본다.
5. る、らる가 피해의 수동을 나타낼 때
6. 일본인이 이야기하는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1) 일본어 커뮤니케이션이란?
2) 1과 10으로 빗대어 말하는 일본인의 커뮤니케이션
3) 마찰을 일으키는 대화의 경우
4) 지혜로운 일본인의 애매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III. 결론
1. 정리
2. 향후의 방향
IV. 참고 문헌
V. 용례 출전
본문내용
1. 리포트 작성에 앞서..
저는 일본어도 영어도 native speaker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 있어서 각 언어의 개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제껏 많은 의문과 혼동을 가졌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인의 대화에 있어서 “애매한 표현”이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본 리포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 문제 제기
*본 문제 제기를 전제하는 것은 지역, 성격, 학벌, 나이 등의 각 사람의 개성에 따라서는 분명히 이러한 성향들이 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1) 일본인은 말을 할 때 영미권의 사람이나 한국인보다 모호하게(둘러서 말하거나 삼가서) 말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느낀 점은 일본인은 대개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하지 않고, 둘러서 말하거나 은연중에 그 의미를 포착하게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부정의 대답을 할 때 그 성향이 더 강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내가 겪은 사람(표본)을 통해 일본인 전체가 그럴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겠지만 드라마라는 대중문화 콘텐츠에서도 그러한 성향을 봤기 때문에 보편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본다.
2) 한국인의 경우는 어떨까?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에서 벌써 27년을 살았다. 내가 아는 한국인은 서구권의 사람과 일본인의 대화 스타일을 조금씩 섞어 놓은 것 같다. 즉, “예의상 둘러 말하는 경향은 있어도 할 말은 꼭 한다.”라는 대화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조선시대 이전의 전통적인 우리나라의 대화법이 남아있는 위에 일제 강점기, 6.25, 경제발전 등의 외부 문물 유입으로 조금은 급해지고, 조금은 의견을 분명히 말하는 스타일로 발전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3) 서구의 경우는 어떨까?
서구 사람들은 비교적 자기 생각을 직접 말하는 것 같다. 아니, 자기의 의견을 문장 첫머리에 두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아주 많음을 느꼈다.
참고 자료
한국일어일문학회,『높임말이 욕이 되었다』,2003, 글로세움
하토리 레이코(1996),『일본어표현 이게 왜 틀려?』, 1996, 2005, 시사일본어사
윤혜정, 「일본인의 언어표출 양상에 관한 일고찰 :주저표현을 중심으로」, 2006,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국회전자도서관 보관
국회전자도서관 https://dl.nanet.go.kr/ 2022년, 9월 10일 오후3:45 검색가능
DONG-A'S Prime 한일사전, 두산동아, 2001
広辞苑 第5版、岩波書店、1998
岩井俊二監督, 中山美穂、豊川悦司主演 『Love Letter』(ラヴレター),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