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의 증가에 따른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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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된 드라마 중에서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대한민국의 상위 0.1%의 명문가 집안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이미 학교 교육을 모두 마친 성인들에 이르기 까지 현재 대학 진학을 위한 학구열의 증가, 경쟁의 치열함, 더불어 개인의 이기심에 대한 내용까지, 시청하는 모든 이들의 구미를 자극 할 수 있는 좋은 주제로 구성된 드라마였다. 필자가 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공교육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을 학원 또는 과외식의 선생님들에게 코디를 맡긴다는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 한 명의 학생이 학교를 다니면서 거치게 되는 모든 학업에 관련된 모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김으로써 정말 코디 한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학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분명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이 발전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꼭 일어날 법 한 일이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이런 사교육이 발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흔히 우리가 학교에서 받은 공교육이 붕괴되고 있다는 점도 이미 기사로 많이 접한 사실일 것이다. 중·고등학생 기준으로 하루에 받는 수업시간이 적어도 7시간은 족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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