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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수명이 늘면서 가장 두려운 질병이 알츠하이머병이다. 50년 전만해도 많은 사람이 가장 겁낸 진단은 암이었다. 지금도 암이 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 50이 넘어서는 뇌 기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치매에 걸릴지 모른다는 우려가 다른 질병보다 더 두렵다. 수명이 짧았을 때는 치매는 겪어보지 못한 장수로 인해서 생겨난 질병이다. 인류사를 통틀어 최대 사인은 질병이나 감염이었다. 오늘날 최대 사인 질병은 심혈관 질환, 암, 뇌졸중, 만성폐질환, 알츠하이머병 순이다. 이 질병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은 인간의 존엄성을 송두리째 빼앗는 무서운 질병이다. 미국 최고의 정신과 의사로 선정된 저자는 노화를 늦추는 방법과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예방법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뇌는 평생 변하기 때문에 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뇌를 보호하고 노화 과정을 늦춘다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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