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내 주류 영양성분 표시의 필요성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주류 영양성분 표시의 필요성
2) 음주와 비만의 상관성
3) 현 국내 주세법의 문제점
3. 주류 영양성분 표시 방안
1) 표기법 제시
2) 열량 표기 시 기대 효과
4. 결론
본문내용
식품을 구매하거나 먹을 때 뒤에 있는 영양성분을 본 경험은 한번씩 있을 것이다. 영양성분 표시제도란 식품이 제공하는 열량 및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를 일정한 방법과 기준에 따라 식품에 기재하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1994년 처음 도입된 이후 각종 식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영양성분 표시는 소비자에게 영양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며, 식품 선택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영양성분 표시가 모든 식품에 대해 필수적이지 만은 않은데, 이로 인해 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식품이 바로 주류이다.
소주 한 병의 열량이 쌀밥 1.5공기와 유사한 약 350kcal인 것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이는 국내 시판 중인 주류 상당수가 열량이 높지만 열량을 포함한 영양성분을 표기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2019년 11월에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류 20종 중에서 수입 주류인 1종만 영양성분 표시를 하고 있어, 실제로 영양성분 표시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1) 식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저열량, 무열량 기호식품이 유행하는 시대에 주류가 가지는 고열량이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여러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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