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교육의 태도범주 성취기준의 문제와 해결방안
- 최초 등록일
- 2021.12.18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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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2.1. 기존 문학 교과서 분석
2.2. 교과서 대안 제시
3. 결론
본문내용
본고에서는 문학 교과서 대단원 ‘문학을 통한 인간이해’를 중심으로 다루는 발표 주제를 선정했다. 이는 지식, 기능, 태도의 3요소 중에서 태도 요소가 갖는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문학교육의 역할 중 하나가 주체적인 문학 감상을 통해 자신을 비롯한 인간을 이해하고 세계를 총체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함양하는데 있는데, 진정 태도의 함양이 교육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였다. 교육 내용에 교과에 대한 태도를 명시해두는 것이 과연 옳을까? 교육 내용이 잘 전달되면 마지막에 학생에게 내면화되는 것이 태도인데, 그렇기에 교육의 목표나 효과라고도 할 수 있는 태도의 차원을 ‘교육’으로 길러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명시해두었다면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의 고민이 연달아서 들었다.
이에 대해 교육자로서 우리는 이러한 의문에 나름의 답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학습자가 태도 관련 성취기준에 도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확실한 답을 내리지 못한 채, 모범 답안이라고 가르쳐 지는 태도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잠시 흡수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선 질문의 답을 내리기 위해서는 그 태도 형성의 근본 기제가 무엇인지 알고, 태도를 조립하여 형성시키려는 것보다 근본 기제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 즉, ‘태도 형성을 위한 태도’라는 다소 모순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이 때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를 진정으로 가능하게 하는 태도는 공감에 있다. 자기 이해는 타인을 ‘끌고 와서’ 공감하기, 타자 이해는 타인‘에게’ 공감하기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기존 문학 교과서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감의 기제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더하여 본고의 내용은 교육과정 성취기준 상으로는[12문학04-01] 문학을 통하여 자아를 성찰하고 타자를 이해하며 상호 소통하는 태도를 지닌다. 와 연관이 깊으며 교과서 구성상으로는 문학의 생활화/문학에 관한 태도 단원으로 연결 지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