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모세오경 요약

목차

Ⅰ. 태고 이야기(창세기)
1. 원역사 이야기(창 1-11장)
2. 족장사 이야기(창 12-36장)
3. 요셉 이야기(창 37-50장)

Ⅱ. 출애굽과 광야생활 그리고 시내산 이야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
1. 출애굽과 첫 번째 광야 이야기
2. 시내산 이야기(출 19장-40장)
3. 시내산 이야기: 레위기
4. 시내산 이야기: 민수기(민 1:1-10:10)

Ⅲ. 두 번째 광야 이야기(민 10:11-36:1)
1. 시내산에서 바란 광야로 이동(민 10:12-12:16)
2. 바란 광야에서(민 13-19장)
3. 가데스에서 모압으로 이동(민 20-21장)
4. 모압에서(민 22-36장)

Ⅳ. 모세의 설교(신명기)
1. 모세의 첫 번째 설교
2. 모세의 두 번째 설교
3. 모세의 세 번째 설교
4. 오경의 종결 부록(신명기 31-34장)

본문내용

구약성서의 39권 중 가장 핵심적인 책을 꼽으라면 ‘모세오경’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모세 오경은 구약의 가장 앞에 위치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라는 다섯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대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이 다섯 권의 책을 ‘토라(Torah)’라고 부르며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가톨릭과 개신교에서는 그리스-라틴어 이름으로 ‘펜타투쿠스(Pentatenchus)’라 부르고 있는데, 이는 ‘다섯 그릇들’이라는 뜻으로 이는 문서들이 파피루스나 가죽에 쓰여져 다섯 그릇에 두루마리로 보관되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에게 토라(오경)는 자녀를 성공적으로 인도하기 위한 교육, 훈육 또는 자녀를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경고였다. 이러한 오경의 이야기들의 출발점은 가정으로 볼 수 있는데, 이후 이러한 가정 교육과 훈육의 이야기에 제사장의 교훈, 신앙고백들,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규례, 명령 등이 포함되며 전승이 되었고, 가나안 진입과 왕정 이후 지혜로운 교사의 교훈과 예언자들의 교훈들이 첨가 되게된다. 이러한 모든 전승의 이야기들을 포로 후기 당시 유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법인 모세의 율법으로 완성이 되며 오경으로 정리 형성되기 시작한다.

Ⅰ. 태고 이야기(창세기)
창세기는 구약성서 전체를 이해함에 매우 중요한 열쇠를 제공함과 동시에 오경의 출발지점의 역할을 한다. 창세기는 원역사, 족장사, 요셉 이야기로 구성 되어있다. 원역사는 세상과 인간, 죄의 시작을 보여주며 현재 우리 상태의 기원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이어지는 족장사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선택, 즉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사를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요셉은 족장이 아닌 이집트의 총리로 창세기와 출애굽기를 연결해주는 인물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