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웅소설로서의 박씨전
- 최초 등록일
- 2021.08.17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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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영웅소설로서의 박씨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박씨전 내적고찰
2.1.1. 박씨전 내용정리
2.1.2. 박씨전의 역사적 배경(병자호란)
2.2. 여성영웅소설로서의 박씨전
2.3. 임경업전과의 비교
2.3.1. 임경업전 내적고찰
2.3.2. 영웅소설로서의 측면에서 보는 박씨전과 임경업전 비교
2.4. 박씨전의 의의 및 한계
2.4.1. 의의
2.4.2. 한계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양에 살고 있는 이득춘이라는 사람이 늦게 시백이라는 아들을 얻었는데 사람됨이 총명하고 비범하였다. 어느 날 박처사라는 사람이 찾아와 이득춘과 더불어 신기(神技)를 겨루며 놀다가 시백을 청하여 보고는 그 자리에서 자기 딸과의 혼인을 청한다. 이득춘은 박처사의 신기가 범상하지 않음을 알고 쾌히 응낙한다. 이득춘은 정해진 날짜에 시백을 데리고 금강산으로 가서 박처사의 딸 박씨와 혼인시킨다. 시백은 첫날밤에 박씨가 천하에 박색이요 추물임을 알고 실망하여 그날 이후로는 박씨를 돌보지 않는다. 가족들도 박씨의 얼굴을 보고는 모두 비웃고 욕을 한다. 이에 박씨는 시아버지에게 후원에다 피화당(避禍堂)을 지어 달라고 청하여 그곳에 홀로 거처한다. 박씨는 이득춘이 급히 입어야 할 조복을 하룻밤 사이에 짓는 재주와, 비루 먹은 말을 싸게 사서 잘 길러 중국 사신에게 비싼 값에 팔아 재산을 늘리는 영특함을 보인다. 또 박씨는 시백이 과거를 보러 갈 때 신기한 연적을 주어 그로 하여금 장원급제하도록 한다. 시집온 지 삼년이 된 어느 날 박씨는 시아버지에게 친정에 다녀올 것을 청하여 구름을 타고서 사흘 만에 다녀온다. 이때 박처사는 딸의 액운이 다하였기에 이공의 집에 가서 도술로써 딸의 허물을 벗겨주니, 박씨는 일순간에 절세미인으로 변한다. 이에 시백을 비롯한 모든 가족들이 박씨를 사랑하게 된다. 한편 시백은 평안감사를 거쳐 병조판서에 이른 뒤, 임경업(林慶業)과 함께 남경에 사신으로 간다. 그곳에서 시백과 임경업은 가달의 난을 당한 명나라를 구한다. 그들은 귀국하여 시백은 우승상에, 임경업은 부원수에 봉해진다. 이 때 호왕(胡王)이 조선을 침공하기 앞서 임경업과 시백을 죽이려고 기홍대라는 여자를 첩자로 보내 시백에게 접근하게 한다. 박씨는 이것을 알고 기홍대의 정체를 밝히고 혼을 내어 쫓아버린다. 두 장군의 암살에 실패한 호왕은 용골대 형제에게 10만대군을 주어 조선을 치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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