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우울증 간호과정

목차

1. 기사
2. 산후 우울감 (Postpartum blues)
3. 산후 우울증 (postpartum depression)
4. 간호 사정
5. 간호 과정
6. 출처

본문내용

2020년 1월 3일 경남 김해에서 베트남 이주 여성이 생후 2주 된 신생아를 품에 안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경찰은 출산 이후 심해진 산후우울증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경찰 관계자 : 병원 쪽에서도 남편 분한테 (산모 상태가) 많이 안 좋으니까 계속 같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우울증) 약도 받아서 드시고 그렇게 했었습니다.]
2018년에는 산후우울증을 앓던 부산의 한 30대 주부가 생후 3개월 된 아이를 살해하는 사건도 있었다.

<중 략>

산후 우울감 (Postpartum blues)
- 산후 기간은 산모의 정서적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일부 여성들은 산후 정신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유아 및 가족에게 오랫동안 심각하게 부정적인 결과를 줄 수 있다. 산후 우울증은 산모와 유아 사이의 연대감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아이의 발달 및 인지 발달 지연을 유발한다.

- 산후 우울감
: 일반적으로 아이가 태어난 후 2-4일 내에 시작될 수 있으며 1-14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이 증상은 다산보다는 초산에서 심각하게 나타나 출생 후 호르몬 변화(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및 프로락틴 등), 새로운 모성 역할, 피로, 생활 습관 조절 등과 관련이 있다.

- 산후 우울감 (postpartum blues) 증상
: 대처 불가능함, 피곤함, 짜증, 불안함, 과민 반응, 잦은 눈물과 급속한 기분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산후 우울증 (postpartum depression)
- 산후 우울증은 분만 후 주된 우울장애로 DSM-V에서는 산후에 발병하는 주된 우울증으로 분류하고 있다.

- 산후 우울증은 모든 산후 여성의 10-20%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 위험 요인
: 우울증 병력, 생활 스트레스, 초산, 산후 우울감 발생, 안정적이고 지지적인 관계의 부재, 사회적 지지 부족 등

-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자살의 위험이 있으며, 이는 심하게 우울한 상태로 들어가거나 회복기에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참고 자료

부산광역시 정신건강복지센터 - 산후우울증 치료
모성간호학 Ⅱ 산후정신장애를 겪는 산모 간호
모성간호학 Ⅰ 산후우울감,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
https://www.liveinkorea.kr/portal/main/intro.do -다문화 가족 지원 포털 사이트인 “다누리”
http://www.childcare.go.kr/cpin/contents/020105040000.jsp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