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07.05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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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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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글은 아름답다
그리고 섬세하다.
단, 섬세한 것은 대게 예민하다.”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해본다, 나의 어리석은 차가운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힌 적이 있는지, 나의 따뜻한 말로 상대방을 기쁘게 한적이 있는지. 나의 말의 온도는 몇 도인지…
“너는 얼굴도 예뻐”, “너는 얼굴만 예뻐”이 유사한 두 문장에서 다른 점은 조사의 차이다. 이 조그마한 조사의 차이가 말의 온도를 결정한다. 한글은 섬세하나 대게 예민하다.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노래 가사인 이 대목은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가까이서 볼 때는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한번쯤은 멀리서 바라보자, 그제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당장 사랑이든 일이든 열중하여 앞만보고 나아가면 시야가 좁아지고 주변에서 놓치게 되는 것이 있다. 이렇게 놓치고 지나간 것들은 조금씩 모여서 후회라는 이름의 잔여물을 남기게 된다. 이는 우리가 하던 일이 막히고 사랑에 막히게 되었을 때, 한번쯤은 머리를 비우고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 놓고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불현듯 새로운 방법이 떠오르고 생각이 정리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작가는 말한다, 때로는 조금 멀리서 바라보자고... 그래야 보이는 것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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