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02.06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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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의 온도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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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8, 9년 전에 한참 유행하기 시작하던 전형적인 힐링류, 위로류 책이다. 전형적인 블로그 포스팅을 긁어 모은 듯한 글이라는 뜻이다. 이제 하나하나 이 책의 역겨운 점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말의 중요함을 역설하는 문장이 많다. 그냥 ‘말 한미다로 천냥 빚을 갚는다’ 라고 하고 넘어가도 될 것을 주저리주저리 어쩌고저쩌고 떠드는데 지겨워 죽는 줄 알았다.
무엇을 말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말하지 않느냐도 중요하다. 이미 천 번 만 번 들어본 말이라서 귀에서 피가 흘러나올 뻔 했다. 나는 이런 힐링류 잡설, 인터넷 블로그 포스팅 류의 글을 매우 싫어한다. 누가 이야기했는지도 모를 공자인지 맹자인지도 모를 사람이 흘린 말을 새겨 듣는 것도 거북하지만, 누구나 다 알 법한 사실을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진짜 역겹다. 말은 조심해야하는 게 맞다. 중요한 건 그건 말로 상처 받은 사람만 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언어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