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경쟁전략의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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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 중 의료수익, 즉 매출이 높은 순서로 8위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신촌),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천대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까지의 의료기관은 전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상 동일한 환자군 시장을 두고 경쟁관계에 놓여있다. 그 중 5위 이내의 병원을 언론 등에서 소위 Big5 병원으로 호칭하나, 1~4위인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은 5위인 서울성모병원에 비해 병상 수나 의료수익이 월등하게 높아 별도의 경쟁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과 병상 수가 유사한 A병원, B병원이 Big5 병원에 들기 위해 오랜 기간 5위 경쟁을 벌여 왔다.
서울성모병원을 동일하게 경쟁자로 둔 A병원과 B병원은 IT기술 개발·접목, 임상연구 활성화 등 유사한 전략을 펼치기도 했으나, 경영규모 확대 방식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여 온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 자료

메디칼업저버, 「명불허전 서울아산, 의료이익 825억원」, 2015
데일리메디, 「강원대·전북대 50% 초과... 분당서울대 35% 최저」, 2017
청년의사, 「매출 1위는 서울아산이지만 순이익 1위는 세브란스병원」, 2020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http://gisopendata.hira.or.kr
데일리메디, 「42개 상급종병 진료비 중 빅5병원 34.5% 차지」,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