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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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자본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사회적 이념에 대한 이론들을 많이 접해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사회학을 비롯한 사회과학에서 논쟁이 끊이지 않는‘프로테스탄티즘 윤리’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선뜻 말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의미를 인용해 보았다.
‘프로테스탄티즘’이란 개신교를 일컫는 말로 칼뱅주의를 기초로 하여 소명으로서의 직업과 금욕주의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즉 근대 자본주의의 사회구성에 직업의식을 기독교적 윤리와 결부시켜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외형적 현상으로 사회의 구조를 분석하기보다는 종교와 관련지어 그 당시의 사회․문화적 현실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독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베버는 이런 프로테스탄티즘을 자본주의가 현대 사회(19세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기재라고 보고 금욕적인 프로테스탄티즘 윤리는 곧 서구 자본주의의 근면하고 정직한 자본주의 직업윤리로 전승되었으며 금욕이 오히려 자본주의적인 생산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래서 베버는 이것들을 근거로 삼아 여러 종교 분파들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경제적 발전의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자본주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곳에서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가 존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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