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유아관찰과 교육심리이론 적용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5.17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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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참여관찰 내용
2. 교육심리 학습내용 적용 및 분석
3. 특기사항 및 자기성찰
본문내용
참여관찰 내용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내가 유아들을 관찰하며 수첩에 메모를 하고 있었다. 이 때 A가 내 옆으로 다가와 내 수첩을 들여다보더니 내가 ‘간식’이라고 쓴 글자를 보고 “이거 ’가‘다!”라고 읽었다. 내가 “우와, 글자도 읽을 수 있네, 맞아 여기 간식의 가라는 단어가 있지.”라고 말을 하자 A가 웃으며 간식이라는 글자 위에 을 보고 “금? 금이 뭐에요?”라고 물어보았다. 내가 “’금‘이 무엇 뜻인 것 같아?”라고 물어보자, A가 “금요일...?”이라고 작은 소리로 날 보며 말했다. 내가 ’우와‘라고 입모양을 하며 놀란 표정을 짓자, A가 웃으며 “금요일이다. 금요일 맞죠?”라고 하며 웃었다.
교육심리 학습내용 적용 및 분석
① 만 4세인 A가 ‘간식’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간’이라는 글자의 ‘가’만 읽은 것은 Piaget의 인지발달단계 중, 2~7세의 연령에 해당하는 전조작기의 직관적 사고를 하는 모습이었다. 자신이 아는 ‘가’라는 단어가 있자 ‘ㄴ’의 받침을 생각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파악한 것이다. 그리고 내가 A에게 글자를 읽을 줄 안다는 능력을 인정해 줌으로써 A가 다른 글자도 읽어보려고 행동을 하였다는 점에서 내가 한 말은 A에게 정적강화가 된 것이다.
② 이후, A가 을 보고 ‘금’이라고 적혀있는 단어가 단순하게 하나의 단어가 아닌, 무엇인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 한다. 이것은 전조작기의 유아가 언어와 같은 표상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A가 스스로 ‘금요일’이라는 단어를 ‘금’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한 것이다. 이는 ‘금’이라는 글자가 ‘금요일’이라는 단어와 같은 글자가 있고, ‘금요일’이라는 단어에 속한다고 생각하여 유목화를 한 것이다. 또한, 내가 ‘우와’라는 비언어적 행동을 보고 자신의 말이 맞았음을 추론하였다. 이를 보아 A는 전조작기와 구체적 조작기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